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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닭 잡고 운 이유

일상, 작은 이야기/빨간눈하얀토끼 2010/11/06 15:50
그놈의 닭은 정말 고맙게도 나와 같이 울어주었다.

나보다도 더 서럽게 우는 듯 했다.

아무 말 못하고 뒤에서 울기만 하는 멍청이 닭대가리.

그 때, 나는 왜 그렇게 서럽게 울었을까?
잊지 말자. 이유를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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